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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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너희가 나에게 제물 바칠 제단을 돌로 쌓고자 할 때에는 다듬은 돌을 써서는 안 된다. 너희가 돌에 정을 대면, 그 돌이 부정을 타게 된다.

하나님이 정하신 제단은 흙으로 만든 소박한 토단으로도 충분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돌로 제단을 쌓을 수도 있다고 규정하십니다. 그런데 돌단을 쌓을 때는 절대로 다듬은 돌, 인위적인 가공을 한 돌을 쓰지 말라고, 그러면 그 돌이 부정을 탄다고 경고하십니다. 돌이라는 것이 원래 비뚤배뚤하고 제멋대로 생겼는데 그것으로 제단을 쌓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연장을 써서 인위적인 가공을 하는 순간 그 제단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것이 됩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제사로 먼저 부르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제사와 예배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온갖 장식물과 화려한 조명들, 값비싼 강대상으로 치장된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가 아름다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주인 되려는 발칙한 마음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 하나님, 우리의 예배는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싸워 원하는 것을 얻는 것 같은 예배가 되지 않도록 겸손하게 부르심에 응답하겠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넉넉한 복을 베풀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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