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토) | 사순절 제5주 토요일 (제109일) 삶의 기반

by 좋은만남 posted Mar 16,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의 기반

우리는 뉴예루살렘에 세워진 공동체를 지난 9년 동안 우리 삶의 기반으로 삼아왔다. 다른 건 모두 모래다. 당신은 두려움, 죄의식, 강제 또는 이상주의에 당신의 삶을 세울 수 없다. 복음서의 구절들, 교회 또는 교황청의 명령도 그것들이 당신을 구체적인 삶으로 연결시키지 않는 한, 그 위에 당신의 삶을 세울 수 없다.
당신은 죽음 위에 인생을 세울 수 없다. 용서 못하는 마음, 억눌린 상처, 거절당한 감정, 무의식적 분노는 결국 공동체의 기반이 될 수 없음을 스스로 보여줄 것이다. 좁게 보면, 일시적으로 기운을 주는 것처럼 보일는지 모르겠으나 때가 되면 참된 삶을 불가능하게 하는 부정적인 기운으로 제 정체를 드러내게 마련이다. “지혜가 일곱 기둥을 세워 집을 짓는다.”
(잠언 9:1). 그리고 지혜는 당신이 제대로 된 삶의 기반 위에만 당신의 인생을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