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월) | 아모스 1장 1절

by 좋은만남 posted Oct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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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고아의 목자 아모스가 전한 말이다. 그가 이스라엘에 일어난 일의 계시를 볼 무렵에, 유다의 왕은 웃시야이고, 이스라엘의 왕은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었다. 그가 계시를 본 것은, 지진이 일어나기 이 년 전이다.

예언자 아모스는 최초의 문서 예언자로 남유다 출신이며 양치기와 뽕나무치기였는데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아 북이스라엘로 보내졌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2세)이 통치하였는데 솔로몬 시대 못지않은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강대국들의 경쟁이 잠시 잦아들던 시기에 중개무역과 무역상들의 통행료 등을 받아 경제적으로 부강해졌고 영토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풍요로운 시대였지만, 성서는 가장 악하다는 아합왕 때와 마찬가지로 혹평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지만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는 가장 타락한 때였고 약자와 빈민에 대한 착취가 극에 달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데 왜 신앙은 타락하고 삶은 더 피폐해졌을까요? 신앙 없는 물질은 축복일 수 없습니다. 풍요를 허락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망각하면 벌어지는 일입니다.

† 이미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더 많이 갖고자 하는 탐욕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게 하고 이웃을 더욱 착취하도록 만듭니다. 지금 우리도 풍요롭게 사는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 많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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