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여기 있다!
구원은 지금이다(Salvation is now). 우리는 시간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복음서는 말한다, 지금 당장 예수님이 너를 구원하시게 해드리든지, 아니면 결코 구원 못하시게 하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복음은 언제든지 지금 이 순간에 얻을 수 있는 은총으로 우리를 부른다.
예수가 첫 설교에서 하신 말씀은 이것이다.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마르코 1:15). 이 짧은 한 마디 말씀에 그분의 가르침이 모두 함축되어 있다. 그것은 사이비-신비주의도 아니고 밀교(密敎)도 아니다. ‘지금’의 무한한 본성(the infinite nature of now)을 가르치신 것뿐이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당신 자신을 ‘지금’에 던져 넣어라. 그것은 당신이 벗어날 수 없는 그물이다. 당신은 이미 당신한테 있는 것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방 안에서 문을 두드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