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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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 크로스비는 1820년 3월 24일 미국 뉴욕주의 작은 마을 푸트남에서 태어났는데 생후 6주부터 시각장애인이 되었다. 돌팔이 의사의 잘못된 약물 치료로 패니 크로스비는 생후 6주부터 95세까지 시각장애인으로 평생을 살았다. 시각장애인이 된 어린아이 패니에게 가장 깊은 신앙적 감화를 끼친 사람은 패니의 할머니 유니스 크로스비였다. 패니의 어머니 머시 크로스비가 아기가 시각장애인이 되고 남편이 일찍 죽은 이중적인 슬픔에 사로잡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을 Fanny Crosby.jpg 때 패니의 할머니는 패니의 어머니에게 이렇게 위로를 했다. “애야, 나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란다. 그분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좋고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 분명해. 그러니 그분께 더 가까이 가며 신뢰하자.”
패니의 엄마는 가정의 생계를 꾸리기 위해서 남의 집에 가서 일해야만 했다. 그러면 할머니는 엄마 대신 어린 패니를 안고 키우면서 패니의 눈과 손과 발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어린 패니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색깔의 아름다움과 숲속 새들의 아름다움을 가르쳐주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아름다움과 사랑을 패니의 가슴과 영혼에 곱게 곱게 심어주곤 했다. 패니는 자라면서 청각과 미각과 후각과 촉각이 예민하게 발달했고 손재주가 좋았고 영리하고 똑똑했다.
패니의 할머니는 무엇보다 성경의 사람이었고 기도의 사람이었다. 패니는 할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지니고 할머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했다. "어머니는 성경을 매일 읽어주었지만 나를 성경으로 깊이 인도해주신 분은 할머니였습니다. 성경 이야기는 할머니의 입술에서 나와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고 바로 그곳에 큰 뿌리를 내렸습니다." “할머니는 경건과 기도의 여인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자주 아주 오래된 흔들의자로 나를 오게 한 다음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시곤 했습니다.” 할머니가 손녀에게 쏟아부은 사랑을 패니는 평생 가슴에 담고 기억하며 용기와 희망과 행복을 느끼곤 했다.
패니의 할머니는 패니가 11살 되었을 때 세상을 떠났는데 세상을 떠나기 전 패니를 꼭 안고 이렇게 말을 했다. “패니야, 내가 하늘나라에 가기 전에 너에게 꼭 묻고 싶은 것이 있구나?” 패니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할머니 뭔데요?” “저 높은 곳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할머니와 다시 꼭 만나겠다고 말해주겠니?” 패니는 울먹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꼭 그렇게 할게요.” 할머니는 “오!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를 마친 후 하늘로 가셨다. 패니 크로스비는 이 할머니의 마지막 말을 평생 잊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후일에 생명 그칠 때 여전히 찬송 못하나” 등 패니 크로스비가 작사한 찬송가가 우리 찬송가에 23개나 수록되어 있다. 

성경은 고난을 피하라고 하지 않고 고난을 받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인에게 고난은 희망을 찾아가는 더듬이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에게 고난은 좌절의 웅덩이지만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고난은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하고 약한 것을 강하게 만듭니다. 지금 고난의 이불을 덮고 있다면 손을 내밀어 예수의 십자가를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이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페이스북 예화공작소&희망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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