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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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예수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서, 그 사람에게 명하셨다. "네 손을 내밀어라." 그 사람이 그렇게 하니,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 11 그들은 화가 잔뜩 나서,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였다.

예수님은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하셨고 그의 손은 곧 회복되었습니다. 그의 손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만약 태어나면서부터 있었던 장애라면 그는 평생을 불편하게 살았고, 장애가 있기에 하나님께 벌을 받은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았으며, 모든 일을 왼손으로 해야했기에 부정하다고 손가락질 받으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 지긋지긋한 장애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회복이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기쁜 일이 아니라 화나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한 인간의 해방보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히 율법의 목적을 보지 못하고 형식에만 집착한 것입니다. 이웃의 해방과 행복에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지 못한다면 종교와 신앙은 왜 존재해야 할까요? 그것은 신앙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 이웃의 불행과 속박을 보면서 함께 아파하고 해방과 회복, 치유와 행복을 보면서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자신을 헌신하면서 우리의 해방과 행복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도 닮아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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