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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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예수께서 귀신을 하나 내쫓으셨는데, [그것은] 벙어리 [귀신이었다]. 그 귀신이 나가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무리가 놀랐다. 15 그들 가운데서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가 귀신들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

예수님께서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날 때부터 그랬는지 또 어떤 병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당시에는 벙어리 귀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성서가 기록되거나 번역된 시대가 우리의 시대 정신과는 맞지 않아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썼습니다만 성도는 비하나 혐오의 언어를 거부해야 합니다. 장애를 고쳐준 예수님이나 고침 받은 사람을 본 이들의 반응은 칭찬이나 축하가 아니라 혐오였습니다. 자신들이 하나님보다 더 하나님 같이 떠받드는 교리 때문에 기꺼이 혐오를 선택하다니 참으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 참된 신앙은 환대하고 용납하는 것이지 배척하고 분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는 이런 어리석은 일이 신앙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이웃을 배척하고 구분하며 혐오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죄인이었으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가 되었습니다만 우리는 그 사랑과 은혜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이웃을 환대하고 용납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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