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도 되기 전에 대머리가 된 남자가 있었다. 여자들에게 번번이 퇴짜를 맞던 그는 결국 가발을 쓰고 맞선을 봐서 결혼을 했다. 첫 날 밤,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가 아내에게 고백하기로 결심을 했다. " 자기, 나 사실은 자기에게 숨긴 게 하나 있는데…" "뭔...

주방교회 라면 장로와 참기름 장로가 대판 싸웠다. 얼마 후 라면 장로가 경찰서에 잡혀갔다. 왜 잡혀갔을까? 참기름 장로가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 장로도 잡혀갔다. 왜? 라면 장로가 다 불어서. 구경하고 있었던 김밥 권사도 잡혀갔다. 왜? 말려들어서. 옆...

70대 초반의 노부부가 자녀들을 모두 분가 시키고 단 둘이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왕년에 한가락 하던 남편이었지만 은퇴하여 늙은 백수건달이 되어 별로 할 일이 없어서 허구한 날 집에 처 박혀 있거나, 근처공원으로 산책이나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

한 남자가 흠모하던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저는 용기 있고 머리도 좋은 남자와 결혼 하고 싶어요." "지난번 호수에서 보트가 뒤집혔을 때 제가 당신을 구했잖아요? 그걸로 제가 용기가 있다는 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나요?" ...

오늘 새벽 우리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먼저, 좋은 소식은 우리 성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나쁜 소식은 우리 성도들이 치매에 걸려 있어서 내일이면 그 사실을 또 까먹을 것이라는 ...

19세기 부흥 운동을 이끌었던 스펄전 목사는 설교 말씀이 명료하고 간결하면서도 사람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사회문제도 외면하지 않고, 미국의 노예제도에 대해서 비난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 개의 학교와 고아원, 요...

죄를 범한 수도사를 심판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이 모였다. 교회 지도자들은 의논 끝에 그들의 스승인 모세 압바에게 시시비비를 가리는 재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 모세 압바는 그 당시에 가장 위대한 스승이었는데 재판장을 맡아달라고 아무리 요청해도 거...

생후 8개월부터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청년이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목사가 되겠다고 헌신하면서 다리를 고쳐 달라고 기도했다. 4년을 줄곧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은 그 기도를 안 들어 주셨다. 대학교 2학년이 되던 어느 날 한 교회에서 신유 집회가...

어린왕자가 지구라는 별에 오기 전에 술주정뱅이가 있는 별을 방문했다. 어린 왕자는 늘 술에 취해 있는 술주정뱅이에게 물었다. “왜 술을 마시나요?” 술주정뱅이가 대답했다. “잊어버리려고 마시지.” 어린왕자는 다시 묻는다. “무엇을 잊으려고요?” 술주정뱅...

수잔나 웨슬리는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의 어머니이다. 존 웨슬리는 영국의 대각성 운동을 일으켰고 감리교를 창시한다. 찰스 웨슬리는 유명한 찬송가 작가이다. 하루는 아들 찰스 웨슬리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 죄란 무엇입니까?” 그 때 어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