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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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아버지께로 돌아간 아들은 아버지를 만납니다. 멀리서 오는 남루한 차림의 아들을 금방 알아보고 그에게로 달려간 것을 보니 아버지는 항상 집으로 난 길을 바라보면서 간절히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달려가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는 모습에는 어머니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아들이 사죄의 말을 하며 아들 자격이 없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지난 행실에 대해 잘했다 잘못했다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이 비유가 하나님의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또 바른 선택을 했을 때 따스하게 받아주시는 그런 분!

†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정의이십니다.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시지만 심판조차도 사랑으로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자녀가 된 것은 참으로 큰 행운이고 기쁨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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