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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위험한 환경 문제는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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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사기관인 칸타퍼블릭이 세계 9개 주요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싱가포르, 뉴질랜드) 국민 각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하여 최근 발표한 환경 관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주요 9개국 국민의 62%가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로 ‘기후 변화’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대기 오염’ 39%, ‘쓰레기 문제’ 38%, 
‘신종 감염병’ 36% 등의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한 우려 수준을 조사한 결과, 기후 변화가 ‘세계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는 문항에는 78%가, ‘국가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76%, ‘개인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55%가 답변하여, 기후 변화가 국가, 사회뿐 아니라 개인 수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본인을 포함하여 주요 사회적 주체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묻는 항목에, 응답자 본인이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36%에 달했지만 미디어, 정부, 이웃 사람, 중앙정부, 대기업에 대해서는 자신보다 못하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우세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에 대해서는 응답자 본인 수치의 1/3밖에 안 되는 13%로 매우 낮았습니다.
 환경 보존을 위해 78%가 ‘나는 더 강력한 환경 규제와 법규를 수용하겠다’라고 응답해 더 높은 규제와 법규를 수용하는데 의지를 보였습니다만 그에 반해 46%는 ‘나는 굳이 나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라고 응답해 규제와 법규 수용 의견과 달리 본인의 습관 변화 의지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 보존에 대한 행동에 있어서는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가 세계인 가운데 공존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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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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