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 또 다른 한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보십시오. 주인의 한 므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은 야무진 분이라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시므로, 나는 주인님을 무서워하여 이렇게 하였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세 명의 종이 5~1 달란트(1 달란트는 노동자 3년 임금)를 받았다지만, 여기에는 열 명의 종이 각각 한 므나(노동자 100일 임금)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종은 주인이 '맡기지 않은 것을 찾고, 심지 않는 것을 거두는, 야무진 분'이라며 주인을 무서워하여 수건에 싸서 보관만 하다가 꺼내놓는다고 말합니다. 이익을 낸 종이 칭찬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한 종이 꾸중을 들었다는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종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는 모험을 회피하고 듣기 좋은 말로 핑계만 대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만의 안전과 안위, 구원을 추구한 것입니다. 노력하였으나 실패하는 것은 아무런 흠이 되지 않습니다만 자기 이익만 챙기면서 핑계 대기에 급급한 것은 책망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 모든 일에 성공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을 하나님도 인정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는 실패도 너그럽게 응원하시며 새로운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변명과 핑계로 우리 삶을 채우지 않고 성실함으로 다시 일어서는 삶을 살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2 3월 2일 (토) | 사순절 제2주 토요일 (제89일) 머튼의 오두막에서 좋은만남 2024.02.24 0
871 3월 3일 (주일) | 사순절 제3주 주일 (제90일) 사랑은 예수의 명령이다 좋은만남 2024.03.02 0
870 3월 4일 (월) | 사순절 제3주 월요일 (제91일) 당신 리듬에 따라서 기도하라 좋은만남 2024.03.02 0
869 3월 5일 (화) | 사순절 제3주 화요일 (제92일) 솔직한 기도 좋은만남 2024.03.02 0
868 3월 6일 (수) | 사순절 제3주 수요일 (제93일) 하느님의 자기-계시 좋은만남 2024.03.02 0
867 3월 7일 (목) | 사순절 제3주 목요일 (제94일) 참된 기도 좋은만남 2024.03.02 0
866 3월 8일 (금) | 사순절 제3주 금요일 (제95일) 우리를 유혹하는 하느님 좋은만남 2024.03.02 0
865 3월 9일 (토) | 사순절 제3주 토요일 (제96일) 원수를 사랑하라 좋은만남 2024.03.02 0
864 3월 11일 (월) | 사순절 제4주 월요일 (제98일) 항상 백지를 준비하다 좋은만남 2024.03.09 0
863 3월 12일 (화) | 사순절 제4주 화요일 (제99일) 일용양식 좋은만남 2024.03.09 0
862 3월 13일 (수) | 사순절 제4주 수요일 (제100일) 광야에서 배우기 좋은만남 2024.03.09 0
861 3월 14일 (목) | 사순절 제4주 목요일 (제101일) 광야의 초라한 인생 좋은만남 2024.03.09 0
860 3월 15일 (금) | 사순절 제4주 금요일 (제102일) 도전하는 사랑 좋은만남 2024.03.09 0
859 3월 16일 (토) | 사순절 제4주 토요일 (제103일) 예수가 구원하신다 좋은만남 2024.03.09 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