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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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또 다른 한 종이 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보십시오. 주인의 한 므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은 야무진 분이라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시므로, 나는 주인님을 무서워하여 이렇게 하였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세 명의 종이 5~1 달란트(1 달란트는 노동자 3년 임금)를 받았다지만, 여기에는 열 명의 종이 각각 한 므나(노동자 100일 임금)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종은 주인이 '맡기지 않은 것을 찾고, 심지 않는 것을 거두는, 야무진 분'이라며 주인을 무서워하여 수건에 싸서 보관만 하다가 꺼내놓는다고 말합니다. 이익을 낸 종이 칭찬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한 종이 꾸중을 들었다는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종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는 모험을 회피하고 듣기 좋은 말로 핑계만 대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만의 안전과 안위, 구원을 추구한 것입니다. 노력하였으나 실패하는 것은 아무런 흠이 되지 않습니다만 자기 이익만 챙기면서 핑계 대기에 급급한 것은 책망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 모든 일에 성공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을 하나님도 인정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는 실패도 너그럽게 응원하시며 새로운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니다. 변명과 핑계로 우리 삶을 채우지 않고 성실함으로 다시 일어서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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