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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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다는 말이냐?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단 말이냐?'는 말씀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기독교 신자라는 것이 때로는 우리 삶에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같이 개신교회가 사회적인 손가락질을 받거나 호감을 얻지 못하는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짐처첨 느낀다는 것은 신앙이 부담스럽다는 것인데 어떤 점이 우리를 부담스럽게 할까요? 헌금 생활, 성수주일, 사람들 앞에서 착하게 보여야 하는 것? 그러나 우리는 먼저 스스로에게 하나님이 누구이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공평과 정의이십니다. 진정 우리가 부담을 느껴야 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사랑, 정의에 향한 실천, 평등을 위한 배려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담들은 결국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믿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데, 사실은 중요하지도 않은 책임들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지며 자녀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담을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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