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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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너희는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것이며, 먹어도 허기만 질 것이며, 너희가 안전하게 감추어 두어도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며, 남은 것이 있다 하여도 내가 그것을 칼에 붙일 것이며,
 
당시 이스라엘은 전성기를 누리면서 그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을 풍요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허기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먹을 것이 없는 것도 저주이지만 먹어도 여전히 허기진다면 그것 역시 저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이 심판은 미래가 아니라 당시에 이미 내려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풍요롭지만 만족할 줄 모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탐욕이 도를 넘어서 고리대금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땅과 집을 빼앗고 심지어는 그들의 자녀들까지 종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 결과는 멸망입니다. 탐욕의 노예가 된 사람은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허기를 느끼고 그 자신만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망하게 한다는 것을 두려운 마음으로 새겨들어야 합니다.
 
† 우리도 지금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며 더 많이 더 맛있고 더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고 살지만 과연 만족하고 있는지 자문해봅니다. 탐욕에 빠지지 않고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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