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중·고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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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생들은 ‘전쟁위협 해소’, ‘같은 민족이므로’, ‘이산가족 아픔 해결’ 순으로 답했고,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는 학생 10명 중 3명(30%)이 ‘통일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라고 응답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인간의 욕구와 함께 실리적이고 갓생(현실 생활에 집중해 성실하게 사는 삶)을 중시하는 현 세대의 모습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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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여러 관계가 됐을 때 관계유형별로 불편함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우리 반 내짝’이 될 경우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이 무려 70%나 되었다.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은 ‘우리 반 친구’ 77%, ‘우리 학교 친구’ 80%, ‘우리 동네 이웃’ 79%로 나타나, 대체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 대해 ‘불편하지 않다’는 인식은 전년 대비 약간씩 증가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학생 53%는 북한이 ‘협력 대상’이라 답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p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경계 대상’이라 답한 비율은 27%로 2020년 대비 소폭(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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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jpg](http://goodmeetingmc.net/xe/files/attach/images/148/329/002/11efc46ac98a043a7e92cea692e4fc49.jpg)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