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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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35 저 세상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얻은 사람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는다. 36 그들은 천사와 같아서, 더 이상 죽지도 않는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사두개파 사람 몇이 예수님께 다가와서,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는 풍습을 들어 부활에 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사두개파는 제사장 계파로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이미 수많은 권력과 혜택을 누리는 이들에게 부활은 큰 의미가 없었겠죠. 예수님은 부활한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천사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사와 같고 죽지도 않으며 부활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씀은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세속적인 논리와 구조에 몰입하는 삶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먹고 마시고 세상의 관계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이 부활입니다.

† 우리가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얻은 사람인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기 원합니다. 생활과 관계를 위해 바치는 정성과 노력에 비해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얼굴이 하나님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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