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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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그리고 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사람이 강경하게 주장하였다. "틀림없이,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소. 이 사람은 갈릴리 사람이니까요." 60 그러나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였다. "여보시오, 나는 당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소." 베드로가 아직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곧 닭이 울었다.

예수님을 따라 대제사장의 집까지 들어간 베드로는 그곳에서 '예수 무리의 잔당'이라는 지목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것도 세 번이나! 마태복음에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부인하였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눈엣가시로 여기면서 없애버리려고 작당한 권력자들이 달려들어 저지른 일의 서슬 퍼런 현장이니 어느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공포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권력의 폭력과 억압 앞서 공포심과 무력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에 대한 믿음이 두려움을 압도할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 권력의 폭력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느끼고 좌절감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당하는 무력감과 굴욕감을 느낄 때 우리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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