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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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받을 사람 없다' 한국 OECD 국가 중 최상위권


OECD의 ⌜How’s Life? 2020 리포트⌟에 따르면 2016~2018년 OECD 평균 ‘사회적 고립도’ 즉,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친구 또는 친척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0명 중 1명(9.6%)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의 사회적 고립도는 10명 중 2명 수준으로 OECD 주요 37개국 중 그리스 21.9%(1위)에 이어 20.6%로 최상위권인 2위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사회적 고립도가 낮은 국가로는 사회복지 시스템이 잘 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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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OECD 국가의 연령별 사회적 고립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연령별 사회적 고립도의 OECD 평균을 보면 ‘15~29세’ 5.4%, ‘30~49세’ 10.0%, ‘50세 이상’ 12.8%로 전체적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15~29세’에서는 OECD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30~49세’와 ‘50세 이상’에서는 각각 OECD 평균 대비 각각 2배, 3배 가량이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5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OECD 37개국 중 한국이 36.9%로 사회적 고립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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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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