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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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바로가 그들에게 호통쳤다. "그래, 어디 다 데리고 가 봐라! 너희와 함께 있는 너희의 주가 나를 감동시켜서 너희와 너희 아이들을 함께 보내게 할 것 같으냐? 어림도 없다! 너희가 지금 속으로 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음이 분명하다!

메뚜기 떼의 재앙 예고를 받은 신하들이 파라오에게 항의하자 파라오도 다급해졌나 봅니다. 파라오는 장정들만 데리고 가서 예배하라고 하였지만 모세와 아론은 가족들은 물론 양과 소도 몰고 가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결국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쫓겨났습니다. 파라오는 어린아이와 노인들, 재산을 놓고 가면 힘센 장정들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을 인질로 잡으려는 속셈이었겠지요. 용서할 수 없는 비겁한 생각입니다. 불행하게도 가족을 인질로 잡는 횡포는 여전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기업가들의 횡포입니다. 가족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선물입니다.

† 가족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지만 돈과 권력에 의해 생계가 위협받고 뿔뿔이 흩어지는 가슴 아픈 일이 너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고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악한 세력들을 심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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