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태원 참사 일차적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에' 28%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10.29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한국갤럽이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지난주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정부의 수습과 대응이 적절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국민 10명 중 7명(70%)은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고, 2명(20%)만 ‘적절하다’고 봤습니다.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이들이 선택한 이유로는 ‘책임 회피/꼬리 자르기/남 탓’ 20%, ‘늦장 대처’ 17%, ‘무방비/사전 대응 미흡’ 14% 등의 순이었습니다.

1.jpg

이번 참사의 일차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대통령/정부(행안부 등)’ 28%, ‘경찰/지휘부/청장’ 17%, ‘본인/당사자’ 14% 등의 순으로 나타나, 국민들은 대통령과 정부에 일차적 책임을 묻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답변의 75%를 차지하는 상위 6개 항목 중 정부와 경찰, 지자체 등 국가에 책임이 있다고 본 비율은 57%였습니다.

2.jpg

많은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중 압착 사고’에 대한 인식을 물었습니다. 군중 압착 사고 ‘우려 정도’에 대해, 자신이 그런 사고를 당할까 봐 ‘걱정된다’는 의견이 73%, ‘걱정되지 않는다’ 24%로 응답됐습니다. 걱정된다는 응답 중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률이 52%나 돼 높은 우려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본인의 군중 압착 사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가능성이 있다’ 55%, ‘가능성이 없다’ 38%로 응답돼, 절반 이상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jpg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