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성]

"내면의 다리 건설하기" / 헨리 나우웬

내면의 다리를 건설함으로써 우리는 무의식 속에 계시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그분의 지혜와 힘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우리는 무의식과의 연결통로를 막고 있는 우리의 의식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킴으로써 그 통로가 열리는 데 일조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 쪽에서 은총의 형태로 흘러오는 하나님의 힘을 받아 마십니다.

*스콧 펙의 "끝나지 않은 길" 일부를 인용합니다. (PP.320-321)

정신적 힘을 경험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전문가가 되어 실제적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아는 것보다 더 큰 만족은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가장 발달된 사람들은 "삶의 전문가"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다른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과 하나가 되는 즐거움"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신의 전지전능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힘이 아니오. 내가 가진 작은 힘은 단지 더욱 큰 힘의  극히 미세한 표출일 뿐이오. 나는 단지 연결통로일 따름이오. 이것은 결코 내 힘이 아니오."

그것은, 진실로 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신과 연결되어 있음을 의식함으로써

자기 의식의 축소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