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하니,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고, 적게 거두는 사람도 있었으나, 18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그들은 제각기 먹을 만큼씩 거두어들인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만나를 먹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는 규칙으로, 한 명에 해당하는 양은 한 오멜입니다. 오멜은 현재의 부피 단위로 2.2리터(2.2킬로그램)에 해당하는데 한 되(1.8리터) 조금 넘는 양입니다. 그런데 많이 거둔 사람이나 적게 거둔 사람이나 남지도 않았고 모자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양에 따라 거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식사량에 따라 거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획일적인 규칙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양심과 자율적 의지에 맡겨주십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소유하고 누리면 모두 넉넉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더 많이 갖는 것이 정의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 세상은 누리는 것보다는 소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며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게 합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하게 갖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고 세상을 더욱 넉넉하고 행복하게 만들 줄 믿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2 4월 27일 (토) | 부활절 제4주일 토요일 (제145일) [가부장제와 힘] 좋은만남 2024.04.20 1
941 4월 26일 (금) | 부활절 제4주일 금요일 (제144일) [기도하는 법 배우기] 좋은만남 2024.04.20 0
940 4월 25일 (목) | 부활절 제4주일 목요일 (제143일) [성 보나벤투라의 지혜] 좋은만남 2024.04.20 0
939 4월 24일 (수) | 부활절 제4주일 수요일 (제142일) [하느님의 벽돌] 좋은만남 2024.04.20 0
938 4월 23일 (화) | 부활절 제4주일 화요일 (제141일) [예수의 성전 공격] 좋은만남 2024.04.20 0
937 4월 22일 (월) | 부활절 제4주일 월요일 (제140일) [핵무기 억제력이라는 거짓 신화에 저항하여] 좋은만남 2024.04.20 0
936 4월 21일 (주일) | 부활절 제4주일 주일 (제139일) [절망과 희망] 좋은만남 2024.04.20 0
935 4월 20일 (토) | 부활절 제3주일 토요일 (제138일) [가톨릭 세계관: 낙관주의] 좋은만남 2024.04.13 0
934 4월 19일 (금) | 부활절 제3주일 금요일 (제137일) [가톨릭 세계관: 전통] 좋은만남 2024.04.13 0
933 4월 18일 (목) | 부활절 제3주일 목요일 (제136일) [가톨릭 세계관: 공동체] 좋은만남 2024.04.13 0
932 4월 17일 (수) | 부활절 제3주일 수요일 (제135일) [가톨릭 세계관: 과정] 좋은만남 2024.04.13 0
931 4월 16일 (화) | 부활절 제3주일 화요일 (제134일) [가톨릭 세계관: 온 백성] 좋은만남 2024.04.13 0
930 4월 15일 (월) | 부활절 제3주일 월요일 (제133일) [가톨릭 세계관: 성례전] 좋은만남 2024.04.13 0
929 4월 14일 (주일) | 부활절 제3주일 주일 (제132일) 왜 가톨릭인가? 좋은만남 2024.04.1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0 Nex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