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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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들은 이것을 보고 나서, 이 아기에 관하여 자기들이 들은 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18 이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말을 이상히 여겼다.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 속에 곰곰이 되새겼다.

아기 예수님을 찾아 만난 목자들은 자기들이 천사를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이상히 여겼습니다. 비웃고 시큰둥하게 반응한 것입니다. 자신들의 사고방식과 경험에 비하면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였고 천한 직업인 목자들이 한 말이라서 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자기가 보고 듣고 느낀 것만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자기를 중심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에 곰곰이 새겼다고 합니다. 그 역시도 다른 사람들과 같았지만 천사를 만나 하나님의 뜻에 '예'하고 순종하였기 때문에 그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형상을 볼 줄 알게 하십시오. 우리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갇혀 계시와 은혜를 거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활짝 열린 영혼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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