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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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나에게 예물을 바치게 하여라. 누가 바치든지, 마음에서 우러나와 나에게 바치는 예물이면 받아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일러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물을 바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지는 3절부터는 금, 은, 동, 실, 털, 가죽, 나무, 기름, 향품과 보석 등의 목록이 있습니다. 예물로 드리라는 천연생산물들은 성막을 만들 때 필요한 것들이고 자발적인 헌신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소를 세우는 데 있어 사람마다 제 나름대로 이바지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집이라고도 하지만 사실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의 죄를 해소하고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이자 공간이 성소입니다. 그리고 이 공간은 넉넉한 몇 사람의 능력으로 채워지는 것보다는 모두가 십시일반 하여 충심으로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고요.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사람들의 자발성과 주체성이라는 원리는 오늘날에도 교회에 절실하게 요청되는 덕목입니다. 

†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시고 열어주신 축제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충심대로 각자의 달란트에 따라 교회를 섬기고 헌신하기를 원하며 특정한 몇몇의 전유물이 되지 않는 열린 잔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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