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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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론은 이것을 보고서 그 신상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 주님의 절기를 지킵시다" 하고 선포하였다. 6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서, 번제를 올리고, 화목제를 드렸다. 그런 다음에,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흥청거리며 뛰놀았다.

아론의 지시에 따라 금송아지 상을 만든 이스라엘은 그것을 자기의 신이라고 부르고 제사를 드리며 종교 행위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 머무는 동안 다른 민족들이 자연의 여러 세력을 신으로 섬기는 것을 보았고 또 그것을 하나님 신앙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에 의해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직접 만드신 창조물의 수준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또 그들이 제사랍시고 한 행위는 다른 민족들이 다산을 기원하며 했던 성적 광란과 다름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인을 모방하고 싶어 하는 욕망과 광야에서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 육체적 욕망을 하나님 신앙에 투영한 것입니다. 어느 것이나 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격 미달인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은 것은 우리의 욕망을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의 욕망을 신앙으로 포장하고 착각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우리 어리석음으로 하나님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지 않도록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엄함과 고귀함을 깨닫고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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