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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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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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신비한 몸이 되기"  / 헨리 나우웬



‘신비가 현실’이라는 말은 우리 속에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활동하는 영역이 있다는 말이겠지요.
우리 각자가 잘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몸으로 변할 때 
그만큼 우리는 서로간에도 - 그리스도를 매개로 한 - 한 몸이 되겠지요.
개인의 구원은 결국 이웃과 사회를 통해 실현되는 것이니까 
개인과 집단의 구원은 서로간에 동전의 양면처럼 떨어질 수 없는 "한 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출발선은 개인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사랑의 음성 가운데 "개인의 존엄성"으로 불러 주신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맺을 때 우리 속에서 분출되는 성령의 힘이
주변의 관계를 변화시키며 세상의 변혁으로 흘러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만남을 지배하고 있는 힘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하겠지요.
마음 속의 작은 정원을 그려봅니다.
따스한 햇살처럼 쏟아지는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야” 하는 (거룩한 자존감을 부여하는) 음성을 듣고, 
무한히 솟아나는 사랑의 샘물을 마시고 또한 이웃과 나누며, 
모든 분노와 고통, 부정적인 생각들을 정화시키는 작은 연못이 있는, 
마음 속의 아담한 정원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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