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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실제 소득수준보다 경제사회 지위 더 낮게 인식



최근 발표된 KDI의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를 통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계층’을 실제 소득(10분위)별로 파악하여 계층 인식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니, 우선 소득 기준에 따른 객관적 계층의 분포는 ‘상층’ 19%, ‘중층’ 73%, ‘하층’ 8%인 반면, 주관적 계층의식의 경우 ‘상층’ 3%, ‘중층’ 70%, ‘하층’ 27%의 분포를 나타내, 서로 상이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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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중층 소득자(실제소득 구성비 73%)가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51%로 나타났으며 상층 소득자(실제소득 구성비 19%) 역시 본인이 상(류)층이라고 인식하는 1%로 매우 낮았습니다. 대체로 한국인은 자신의 실제 소득 수준에 비해 자신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더 낮게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2.png


실제 국제 기준의 중산층 비중을 OECD 주요 35개국 기준으로 살펴보면. 아이슬란드가 1위(72%), 노르웨이가 3위(71%), 프랑스가 8위(68%)였고, 일본은 15위(65%)로 중위권 수준인 한국(19위, 61%)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그 외 영국이 24위(58%), 미국은 중산층 비중이 절반 정도인 51%로 33위였고, 꼴찌는 멕시코(35위, 45%)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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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기사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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