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5 예수께서 그를 꾸짖어 말씀하셨다. "입을 닥치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그러자 귀신이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다가 쓰러뜨려 놓고 그에게서 떠나갔는데, 그에게 상처는 입히지 않았다. 36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서로 말하였다. "이 말이 대체 무엇이냐? 그가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악한 귀신들에게 명하니, 그들이 떠나가는구나."

예수님이 회당에 있는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의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아직 예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는데 예수님의 정체를 드러내는 귀신에게 '입을 닥치라'고 하신 것이 주요 신학적 주제입니다만, 이 상황을 본 사람들의 반응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의 권위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귀신에 지배당해 참된 생명을 누리지 못하던 사람이 해방되고 온전해졌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생명이고 해방입니다만 사람들은 권위와 능력만 봅니다. 그래서 권위, 권력을 추종하면서도 정작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은 돌아보지 못합니다. 이런 게 바로 지옥입니다.

† 헛된 것에 사로잡혀 사는 수많은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의 해방의 능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껍데기인 권위와 권력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시고 회복하시는 예수님과 그 가르침을 보고 깨달아 생명을 회복시키는 삶을 살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1 4월 6일 (토) | 부활절 제1주일 토요일 (제124일) 죽음 저편의 영원한 생명 좋은만남 2024.03.30 0
920 4월 5일 (금) | 부활절 제1주일 금요일 (제123일) 예수의 약속 좋은만남 2024.03.30 0
919 4월 4일 (목) | 부활절 제1주일 목요일 (제122일) 부활의 승리 좋은만남 2024.03.30 0
918 4월 3일 (수) | 부활절 제1주일 수요일 (제121일) 부활 예수: 하느님의 계획 좋은만남 2024.03.30 0
917 4월 2일 (화) | 부활절 제1주일 화요일 (제120일) 부활 예수: 하느님의 미래 충격 좋은만남 2024.03.30 0
916 4월 1일 (월) | 부활절 제1주일 월요일 (제119일) 부활의 의미 좋은만남 2024.03.30 0
915 3월 31일 (주일 ) | 부활주일 (제118일) 숨어 계시는 부활 예수 좋은만남 2024.03.30 0
914 3월 30일 (토) | 고난주간 토요일 (제117일) 죽기까지 사랑함 좋은만남 2024.03.23 0
913 3월 29일 (금) | 고난주간 성금요일 (제116일) 진실의 값 좋은만남 2024.03.23 0
912 3월 28일 (목) | 고난주간 목요일 (제115일) 찢어지는 빵 좋은만남 2024.03.23 0
911 3월 27일 (수) | 고난주간 수요일 (제114일) 아버지와 아들 좋은만남 2024.03.23 0
910 3월 26일 (화) | 고난주간 화요일 (제113일) 시간은 여기 있다! 좋은만남 2024.03.23 0
909 3월 25일 (월) | 고난주간 월요일 (제112일) 주님의 기도 좋은만남 2024.03.23 0
908 3월 24일 (주일) | 사순절 제6주 주일 (제111일) 나, 너를 사랑한다 좋은만남 2024.03.2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1 Next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