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9 (모든 백성과 심지어는 세리들까지도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옳으심을 드러냈다. 30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지 않음으로써 자기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물리쳤다.)

당시 세례 요한은 큰 영향력이 있는, 예언자라고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회개하라'는 요한의 경고에 많은 사람과 '심지어 세리들까지'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을 위한 결단을 하였지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거부하였습니다. 종교적 진리를 가졌다고 확신했던, 기득권자이자 지도자이었던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에게, 광야에서 초라하게 사는 세례 요한의 외침인데다 그들이 죄인으로 낙인찍은 세리들도 받은 세례라니, 그저 하찮게만 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부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이들의 착각과 교만, 특권의식은 하나님의 옳으심에 도전한 것입니다. 오만과 독선을 믿음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결과는 참혹할 수 있다는 것을 두렵게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 자신만 옳고 의롭다는 착각과 우리 믿음만 바르다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누군가를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기지 않게 하시고 모든 통로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겸손하게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 4월 15일 (월) | 부활절 제3주일 월요일 (제133일) [가톨릭 세계관: 성례전] 좋은만남 2024.04.13 0
171 4월 13일 (토) | 부활절 제2주일 토요일 (제131일) 부활절 기도 : 프란체스코 형제님, 가난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좋은만남 2024.04.06 0
170 4월 12일 (금) | 부활절 제2주일 금요일 (제130일) 부활절 기도 :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만남 2024.04.06 0
169 4월 11일 (목) | 부활절 제2주일 목요일 (제129일) 부활절 기도 : 우리 자신을 용서하게 도와주소서 좋은만남 2024.04.06 0
168 4월 10일 (수) | 부활절 제2주일 수요일 (제128일) 부활절 기도 : 우리를 진정한 가톨릭으로 만드소서 좋은만남 2024.04.06 0
167 4월 9일 (화) | 부활절 제2주일 화요일 (제127일) 부활절 기도 : 우리의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사랑하게 하소서 좋은만남 2024.04.06 0
166 4월 8일 (월) | 부활절 제2주일 월요일 (제126일) 부활절 기도 : 사랑하게 도와주소서 좋은만남 2024.04.06 0
165 4월 7일 (주일) | 부활절 제2주일 주일 (제125일) 성령 안에서 걷기 좋은만남 2024.04.06 0
164 4월 14일 (주일) | 부활절 제3주일 주일 (제132일) 왜 가톨릭인가? 좋은만남 2024.04.13 0
163 4월 6일 (토) | 부활절 제1주일 토요일 (제124일) 죽음 저편의 영원한 생명 좋은만남 2024.03.30 0
162 4월 5일 (금) | 부활절 제1주일 금요일 (제123일) 예수의 약속 좋은만남 2024.03.30 0
161 4월 4일 (목) | 부활절 제1주일 목요일 (제122일) 부활의 승리 좋은만남 2024.03.30 0
160 4월 3일 (수) | 부활절 제1주일 수요일 (제121일) 부활 예수: 하느님의 계획 좋은만남 2024.03.30 0
159 4월 2일 (화) | 부활절 제1주일 화요일 (제120일) 부활 예수: 하느님의 미래 충격 좋은만남 2024.03.30 0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71 Next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