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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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요한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50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요한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짝퉁 혹은 아류를 보고 이를 못하게 막았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지만, 오히려 예수님은 막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의아합니다. 왜 '예수파' 소속도 아닌 사람이 이름을 파는데 막지 말라는 것일까요? 개신교회에는 수많은 교파가 난무합니다. 성결이냐 성화냐, 예배에 악기를 써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수많은 논쟁 등으로 갈라섰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런 논쟁과 분열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데 그렇게나 중요한 문제일까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느 조직에 속했느냐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합당하냐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 사람들은 '주 예수'를 주식회사 예수라고 비아냥댑니다. 예수가 프랜차이즈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따라 사는 사람은 적습니다. 형식이나 조직이 아니라 말씀의 실천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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