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이 일이 있은 뒤에, 주님께서는 다른 일흔[두] 사람을 세우셔서, 친히 가려고 하시는 모든 고을과 모든 곳으로 둘씩 [둘씩] 앞서 보내시며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을 파송하십니다. 이미 한 번 제자들을 보내셨던 적이 있으셨지만, 이번에는 그때와는 구별되는, 일흔두 명입니다. 이스라엘 문화의 완전수 12에 6을 곱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낸 목적지는 '친히 가려고 하시는' 모든 고을과 장소라고 합니다. 이 구절은 이중적인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지금 그곳을 방문하고 예수님도 곧 방문하실 예정이라는 말은, 지금 일어나는 일이지만 부활 사건이 일어난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곳에 계실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은 자신들의 파송이 갖는,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와 약속에 대하여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결코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은 지금 여기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먼저 우리를 보내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는 길에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영원토록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동행하셔서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부활의 열매를 맺게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