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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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영생'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비록 이 사람이 좋지 못한 의도로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질문하긴 하였지만, 질문 자체는 참으로 귀하고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생'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삶의 의미, 생명의 가치에 대한 질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질문은 인간만의 특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질문하지 않습니다. 주면 먹고 배부르면 자고 다 소화시키면 쌉니다. 그런데 짐승같이 질문 없이 사는 삶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저 소비와 향락에 길들어 인생의 의미와 생명의 가치에 대한 관심은 갖지 않습니다. 교인들도 그저 복 받는 일에만 관심이 있지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의미를 묻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먹고 사는 일만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답을 주실 것입니다.

† 인간이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기 위한 부속품처럼 여겨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인격은 그저 소비를 조장하기 위한 대상으로 전락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의미를 묻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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