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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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물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구원받을 사람이 적으냐고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은 '많다' 혹은 '적다'가 아니라 뜬금없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이십니다. 갑자기 구원, 하나님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가는 취직, 입시와 같이 느껴집니다만 좁은 문은 치열한 경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눈길조차 가지 않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것을 뜻합니다. 많은 사람이 넓고 화려한 대문을 향해 가고 그 문으로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좁은 문을 발견하지 못하면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구원을 대문으로만 생각한다면 좁은 문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겠죠. 마음만으로는 안 됩니다.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 사람들의 눈과 마음은 크고 아름답고 화려한 것에 맞춰져 있어서 작고 멋지지는 않지만 소중한 것들을 놓칩니다. 그래서 소외와 외면, 단절이 생기고 하나님 나라를 맛보지 못합니다. 우리 삶은 좁은 문을 향하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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