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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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바리새파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물으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을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외국 군대가 쳐들어오듯이 혹은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제국이 점령군으로 오듯이 어떤 가시적인 현상이나 징조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단호하게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것에 많이 의존합니다. 그래서 증거를 보여달라, 징조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보지 못하면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도마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만져보지 못하면 믿지 못하겠다고 하였지요. 그러나 그런 것은 바리새인들이 구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선언합니다.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이야말로 신앙인의 특권이자 은혜입니다.

† 하나님이 눈에 보이고 예수님이 다시 우리 눈앞에 나타나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우리 믿음이 다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가시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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