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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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난 것이냐? 사람에게서 난 것이냐?" 5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하늘에서 났다'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요, 6 '사람에게서 났다'고 말하면, 온 백성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그들이 우리를 돌로 칠 것이다."

유대교 지도자들의 권리 주장에 대해 예수님이 역공을 펼치며 '요한의 세례가 하나님께 난 것이냐, 사람에게서 난 것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이 질문은 유대교 지도자들을 진퇴양난으로 내모는 당황스러운 질문입니다. 그들이 모여서 의논할 때 판단의 근거로 삼은 것은 사람입니다. 주위에 둘러선 사람들, 특히 세례 요한을 존경하는 사람들을 자극하지 않는 답을 찾기 위해 골몰했습니다. 자신들이 주류이자 정의, 진리의 수호자라고 확신하는 지도자들이지만 사람들을 자극하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겠죠. 우리도 살면서 매우 어려운 질문과 환경에 맞딱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우리가 어떤 선택을 내리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주의 사람들의 시선이나 판단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양심과 교훈입니까?

†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서와 자연, 역사와 생활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그럼에도 이것들보다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더 민감합니다. 우리는 변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 영원불변의 생명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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