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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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수께서 백성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오랫동안 멀리 떠나 있었다. 10 포도를 거둘 때가 되어서,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 소출 가운데서 얼마를 소작료로 받아 오게 하려고, 종 하나를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런데 농부들은 그 종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유대교 지도자들과 대화하시던 예수님은 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소작인들(농부)에게 소작료를 받으려고 종을 보냈지만 농부들이 종을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 보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다른 종들을 두 번 더 보냈고, 마지막에는 주인의 아들을 보냈지만 살해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농부들에게 내려질 심판은 죽음밖에 없습니다.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포도주를 내는 농장은 강도나 다름없는 탐욕으로 인해 살인 현장이 되었습니다. 이 비유는 생명의 공간이 되어야 할 성전이 지도자들의 탐욕으로 강도의 소굴이 되었음을 빗댄 말씀입니다. 그저 옛 비유로만 치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생명의 시·공간이 탐욕으로 채워졌고 진리 대신 거짓과 상처만이 남았습니다. 부디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 아니기를 기도합니다. 목회자들이 욕심을 버리고 청빈하게 살며 성도들이 교회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기도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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