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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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만류하여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 집에 묵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가셨다. 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두 제자와 길을 가시던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과 헤어지려는 척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만류하면서 함께 묵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자고 요청하였고 예수님은 응하셨습니다.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못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낯선 사람이었고 동행자, 손님에 지나지 않았지만, 빵을 떼어주며 축복하시는 주인 역할을 하는 중심인물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 빵을 먹을 때 눈이 열리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알아보지 못한다 해도 예수님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를 가르치시고 깨우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우리 삶으로 모셔 들일 때 우리는 예수님의 존재를 새삼스레 발견하게 되고 부활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진리를 알려는 의지와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예수님을 만나게 한 것입니다.

†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셨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 곁을 맴돌기만 했습니다. 이제 우리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우리에게 부활의 능력과 변화된 삶의 기쁨을 주시려고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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