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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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다들 놀라고 두려워하였습니다. 당연한 반응이겠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유령 보듯 하는 제자들에게 음식을 달라시며 직접 잡수시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유령이 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영만이 아니라 육체도 가지셨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예수님의 부활을 영적인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신앙에 경고하고 몸의 부활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신앙이 영적인 부분에만 집착하거나 그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참된 부활은 온전한 영과 육을 포함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는 육체적인 것을 가볍게 여기고 영혼 구원만 부르짖는 것 같습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은 유령이 아니십니다. 육신도 소유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유령과 같은 신앙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을 외면하고 천당만 바라보며 지금 해야 할 사명을 망각하지 않게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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