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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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바로는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냈다. 그러나 그들이 블레셋 사람의 땅을 거쳐서 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데도, 하나님은 백성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바꾸어서 이집트로 되돌아가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하셨기 때문이다.

무교절 규례에 대한 명령의 말씀 뒤로 이집트를 탈출하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나일강 변에서 팔레스틴 지역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길이라고 쉬운 길은 아닙니다. 가깝고 쉬운 길은 이미 청동제와 철제 무기로 무장한 블레셋 사람들이 지배하는 땅을 거쳐야 했습니다. 블레셋의 강력한 군사력 앞에서 하층민 출신인 이스라엘은 절망하게 될까 염려하신 하나님은 멀고 험하지만 안전한 길로 인도하시고자 합니다. 우리도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의아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안전하게 지키시며 강하게 성장하게 도우시는 분이심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 쉬운 길만 가는 인생에게는 어쩌다 닥치는 위기가 그 모든 삶의 기반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어려움이나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인내하며 나아가게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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