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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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말하였다. "이집트에는 묘 자리가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에다 끌어내어 죽이려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여기서 이런 일을 당하게 하다니,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드십니까?"

탈출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뒤쫓아온 이집트 병거부대가 코앞에 닥쳐왔습니다. 두려움을 느낀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묘 자리가 없어서 광야로 끌고 나왔느냐,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이집트 사람을 섬기는 것이 낫다.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았더냐(12절)'라며 모세에게 항의하였습니다. 노예 생활에 길들여진 데다 군사훈련을 받아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최정예 부대 앞에서 느끼는 공포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을 테니 이해 못 할 바도 아닙니다. 우리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똑같은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서로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첫 사람인 아담과 하와도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죄를 키웠습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책임 떠넘기기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사랑을 신뢰합니다. 서로 탓하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의 최후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합력하여 위기도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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