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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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내가 이집트 사람의 마음을 고집스럽게 하겠다.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와 기병들을 전멸시켜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부르짖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지팡이를 들고 팔을 내밀어 바다가 갈라지게 하라', '파라오와 모든 병거와 기병을 전멸시키겠다' 입니다. 지팡이를 내밀면 바다가 갈라진다? 아무런 무기나 장비도 없는데 최강 기병부대를 전멸시킨다? 도무지 말이 안 되는 황당한 명령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사지로 몰아넣고 말도 안 되는 것을 시키겠습니까! 하나님은 때로는 기적 같은 놀랍고 신기한 일을 통해서 혹은 시의적절한 자연 현상을 이용해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믿는 마음으로 황당하게 보이는 그 명령을 기꺼이 따르면 됩니다. 하나님에게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계획이 있으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아주 작고 미련한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깊은 뜻과 계획을 다 알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사랑만큼은 의심하지 않고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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