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샘이 열두 곳이나 있고, 종려나무가 일흔 그루나 있었다. 그들은 그 곳 물가에 진을 쳤다.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이 엘림이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엘림'은 히브리어로 '신들'이라는 뜻 같습니다. 즉 신들이 머무는 곳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엘림은 물이 풍부하여 샘이 열두 곳이 있고 종려나무도 일흔 그루나 있다고 합니다. 마라라는 쓴물이 있는 곳에서 불평하던 것이 바로 며칠 전일 텐데 지금 엘림에서는 낙원을 맛보고 있습니다. 인생 역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거치게 될 곳이 전부 엘림과 같은 땅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인생이란 것이 굴곡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습니다. 오늘 죽고 싶은 심정을 느낀다고 해도 내일 상상조차 하지 못한 뜻밖의 기쁨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삶의 단면을 보고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풍요나 비천에 처해도 동행하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 살면서 만나는 많은 일이 우리를 기쁘게도 하지만 슬프게도 하고 절망에 빠지게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내일이라는 선물이 있고 의의 최후 승리를 맛볼 줄로 믿습니다. 삶의 굴곡에도 인도하심을 의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