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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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 줄 터이니, 백성이 날마다 나가서, 그날 그날 먹을 만큼 거두어들이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그들이 나의 지시를 따르는지, 따르지 않는지 시험하여 보겠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을 들으신 하나님은 먹을 것을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시험이라는 단서 조항이 달려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시험은 지긋지긋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실까요? 야고보서 1장 13절은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또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라며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하고 말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주기도문에 나오는 '시험에 들지 않게'라는 구절은 본래 '유혹에 빠지지 않게'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욕심이 우리를 흔들고 어려움과 유혹에 빠지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조건이 풍족하거나 부족하거나 흔들림 없이 감사할 줄 아는 것이 건강한 믿음입니다.

†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안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허무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시험과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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