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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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모세는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고, 16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 주님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실 것이다" 하고 외쳤다.

아말렉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합니다. 승리를 감사하는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겠지요. 그런데 모세는 그곳 이름을 
'여호와닛시'라고 명명합니다. '여호와닛시'는 '주님은 나의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깃발은 군대의 깃발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제단을 뜻하는 단어와 깃발을 뜻하는 단어가 자음 하나만 다를 뿐 매우 비슷합니다. 제단과 군기(깃발)라는 비슷한 단어를 사용한 것은 운율(라임)을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군대로 편성된)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비로소 승리의 깃발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할 수 있고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배는 신실한 삶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 코로나를 겪으며 예배하는 우리의 자세가 많이 느슨해졌습니다. 공적 예배를 회복할 힘을 주십시오. 또한 형식적 예배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려는 진지한 헌신과 이웃 섬김으로 참된 예배를 드리게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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