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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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의복이든지, 그 밖의 어떤 분실물이든지, 그것을 서로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생기면, 양쪽 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께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그 상대방에게 갑절로 물어주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이 불을 보듯 명확하고 분명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또 모든 사람이 다 정직하고 신실하면 좋겠지만 거짓말에 익숙하고 속이기를 즐기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지요. 이웃에게 맡긴 돈이나 물품, 가축이 없어지거나(7-8절) 어떤 분실물의 소유권이 분명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분쟁은 그 판결이 모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 앞으로 이 문제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이때 당사자들은 자신이 거짓 진술을 했다면 자기에게 저주가 내려도 좋다는 맹세를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11절) 이런 맹세가 유효하기 위해서는 하나님(하늘) 무서운 줄 아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야 합니다. 양심을 속일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은 그에 대한 책임을 언젠가는 반드시 물으실 것입니다.

† 물질에 대한 탐욕 앞에서 사람은 쉽게 무너지기도 합니다. 물질이 부족해도 살 수 있지만, 양심마저 저버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평안한 삶은 없습니다. 우리 삶은 늘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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