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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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시는데, 거기에는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7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예수가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지 엿보고 있었다.

안식일 규정에 도전하시는 예수님의 일화가 계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십계명 중 하나로 유대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예수님은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정결한 일을 하는데 쓰는 오른손이 오그라들었다면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행위는 부정한 것으로 간주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를 본 예수님은 연민을 느끼셨지만 소위 종교지도자,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연민은커녕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는데만 혈안이 되었습니다. 종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동정심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억압하고 고발하는 도구가 된다면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아파하는 이웃을 향한 연민이 있는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고 새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기가 받은 사랑은 생각지 못하고 아파하는 이웃을 정죄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증오와 차별을 멈추고 받은 사랑을 나누어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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