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성 프란체스코의 찬양기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성 프란체스코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을 찬양하는 일이 전부다. 그 일이 다른 모든 일을 보완한다. 그가 찬양을 통하여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계시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일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저 일로 하느님을 찬양한다. 비록 당장에는 불행하고 난처하고 불합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일어나도, 모든 상황에서 그는 하느님을 찬양한다. 그것이 상황을 투명하게 만들고, 그렇게 투명해진 상황에서 하느님은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된다. 그때 우리는 그만큼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지 않는 그런 때도, 장소도, 상황도 있을 수 없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지 않을 방법이 없다. 그 사랑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예.”라고 말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삶에는 더 이상 우연한 일이 없고, 모든 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하느님의 섭리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6 3월 2일 (토) | 사순절 제2주 토요일 (제89일) 머튼의 오두막에서 좋은만남 2024.02.24 0
885 3월 1일 (금) | 사순절 제2주 금요일 (제88일) 과연 우리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 좋은만남 2024.02.24 0
884 2월 29일 (목) | 사순절 제2주 목요일 (제87일) 자기로부터의 자유 좋은만남 2024.02.24 0
883 2월 28일 (수) | 사순절 제2주 수요일 (제86일) 바탕으로 돌아가는 곳 좋은만남 2024.02.24 0
882 2월 27일 (화) | 사순절 제2주 화요일 (제85일) 식별 좋은만남 2024.02.24 0
881 2월 26일 (월) | 사순절 제2주 월요일 (제84일) 빼기 영성 좋은만남 2024.02.24 0
880 2월 25일 (주일) | 사순절 제2주 주일 (제83일) 초월자 하느님 좋은만남 2024.02.24 0
879 2월 24일 (토) | 사순절 제1주 토요일 (제82일) 급진적 복음 선포 좋은만남 2024.02.17 0
878 2월 23일 (금) | 사순절 제1주 금요일 (제81일) 고해 좋은만남 2024.02.17 0
877 2월 22일 (목) | 사순절 제1주 목요일 (제80일) 로마서 7장 좋은만남 2024.02.17 0
876 2월 21일 (수) | 사순절 제1주 수요일 (제79일) 죄 좋은만남 2024.02.17 0
875 2월 20일 (화) | 사순절 제1주 화요일 (제78일) 명령 좋은만남 2024.02.17 0
874 2월 19일 (월) | 사순절 제1주 월요일 (제77일) 약속된 땅 좋은만남 2024.02.17 0
873 2월 18일 (주일) | 사순절 제1주 주일 (제76일) 은총 좋은만남 2024.02.1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9 Next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