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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한테는 손자가 없다

판관기 2장 10절은 말한다. “그의 세대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그가 죽어 조상에게로 돌아간 마지막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야훼를 모르는 새 세대, 야훼께서 이스라엘에게 어떤 일을 해주셨는지 모르는 새 세대가 비롯되었다.” 그들은 잊혀졌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모든 세대가 저마다 새롭게 하느님께로 돌아서야 한다. 모든 세대가 하느님의 생명에로 부르심 받아, 그분의 한결같으심을 알고, 그분을 따라 나서고, 그분 말씀 위에서 살아야 한다.
어머니가 가톨릭이고 아버지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스스로 하느님을 섬기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을 맞기까지 당신은 회심을 시작하지 못했다.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는 까닭은 그들이 아직 하느님께로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숫자가 여전히 세례 받은 이교도들이다. 우리가 우리 발로 우리의 여정에 들어서기까지, 부모의 믿음은 우리의 믿음이 아니다. 하느님한테는 손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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