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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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가면 됩니까? 7 수천 마리의 양이나, 수만의 강 줄기를 채울 올리브 기름을 드리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내 허물을 벗겨 주시기를 빌면서, 내 맏아들이라도 주님께 바쳐야 합니까? 내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빌면서, 이 몸의 열매를 주님께 바쳐야 합니까?
 
예언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에 관해 묻습니다. 송아지 한 마리도 작은 제물이 아닌데 수천 마리의 양과 수만의 강을 채우는 올리브 기름을 이야기합니다. 과장이 있긴 합니다만 당시는 경제적으로 대호황을 누리던 시기이고 실제로 부자와 권력자들이 막대한 제물을 바치는 성대한 종교행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제물을 바치면서 자신의 신앙심을 과시하고 싶었겠지만 착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것을 많이 바친다 해도 그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원래 하나님의 것이며 그것으로 받은 은혜를 갈음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진짜 원하시는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 많은 헌금을 하는 사람 앞에서 기죽고 부러워할 때가 있습니다만 물질적 헌금을 자랑으로 삼거나 기죽지 않게 우리 영혼을 깨워주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니 우리는 먼저 겸손하게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알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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