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성 프란체스코의 찬양기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성 프란체스코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을 찬양하는 일이 전부다. 그 일이 다른 모든 일을 보완한다. 그가 찬양을 통하여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계시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일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저 일로 하느님을 찬양한다. 비록 당장에는 불행하고 난처하고 불합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일어나도, 모든 상황에서 그는 하느님을 찬양한다. 그것이 상황을 투명하게 만들고, 그렇게 투명해진 상황에서 하느님은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된다. 그때 우리는 그만큼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지 않는 그런 때도, 장소도, 상황도 있을 수 없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지 않을 방법이 없다. 그 사랑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예.”라고 말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삶에는 더 이상 우연한 일이 없고, 모든 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하느님의 섭리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 1월 31일(수) | 주현 후 제4주 수요일 (제58일)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 모임’의 영성 좋은만남 2024.01.27 3
101 2월 1일(목) | 주현 후 제4주 목요일 (제59일) 어린이처럼 되어야 좋은만남 2024.01.27 0
100 2월 2일(금) | 주현 후 제4주 금요일 (제60일) 치유의 장소 좋은만남 2024.01.27 0
99 2월 3일(토) | 주현 후 제4주 토요일 (제61일) 부정적 에너지 좋은만남 2024.01.27 1
98 2월 4일(주일) | 주현 후 제5주 주일 (제62일) 영혼 안에 있는 구멍 좋은만남 2024.02.03 0
97 2월 5일(월) | 주현 후 제5주 월요일 (제63일) 아일랜드의 지혜 좋은만남 2024.02.03 0
96 2월 6일(화) | 주현 후 제5주 화요일 (제64일) 안식일을 공경하라 좋은만남 2024.02.03 0
» 2월 7일(수) | 주현 후 제5주 수요일 (제65일)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좋은만남 2024.02.03 0
94 2월 8일(목) | 주현 후 제5주 목요일 (제66일) 복음의 힘 좋은만남 2024.02.03 0
93 2월 9일(금) | 주현 후 제5주 금요일 (제67일) 하느님한테는 손자가 없다 좋은만남 2024.02.03 0
92 2월 10일(토) | 주현 후 제5주 토요일 (제68일) 믿음은 믿음이고 믿음이 믿음이다 좋은만남 2024.02.03 0
91 2월 11일(주일) | 주현 후 마지막주 주일 (제69일) 네 십자가를 져라 좋은만남 2024.02.10 0
90 2월 12일(월) | 주현 후 마지막주 월요일 (제70일) 자유주의의 한계 좋은만남 2024.02.10 0
89 2월 13일(화) | 주현 후 마지막주 화요일 (제71일) 거룩한 바보 좋은만남 2024.02.10 0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69 Next
/ 69